(법보신문) 노훈 기자
전체 인구의 90% 이상에서 평생 한 번 이상 겪는 매우 흔한 증상인 ‘두통’. 두통은 대개 뇌의 구조적 문제없이 발생하는 일차성 두통과 뇌 내에 문제가 있는 이차성 두통이 있다. 일차성 두통에는 긴장성 두통, 편두통, 군집성 두통, 후두신경통, 기타 원인 미상의 두통이 있다.
이 중 군집성 두통은 한동안은 증상이 없다가 두통이 발생하는 경우 몰아서 발생하는 특징을 갖는데 야간에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며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흔히 관찰된다.
또 군집성 두통은 짧지만 매우 심한 강도의 두통을 보이고 결막충혈, 콧물, 눈물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고 2시간 정도 지나면 대부분 사라진다. 수년간 증상이 없다가 증상이 발생하면 수 주 동안 하루 중 일정한 시간, 특히 야간에 발작성 증상을 보인다.
일차성 두통의 대부분은 생명에 위협을 주지는 않지만 방치할 경우 만성화되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겪을 수 있어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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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천안점(자성당한의원) 박긍열 원장
일반적으로 두통은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한결 자유로워질 수 있다.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 목과 어깨 부분을 풀어주는 마사지는 두통을 완화하고 재발 가능성을 감소시킨다. 피로 회복을 위해서 충분한 숙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는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해 두통을 유발하므로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빈도가 잦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한방치료도 고려할 수 있다. 한방치료는 단순히 증상을 완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혈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해 건강한 생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법보신문 노훈 기자
기사 출처: https://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26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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