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은 10명 중 

1명이 겪고 있을 정도로 

흔한 증상입니다.

특히 노인의 경우 약 50% 이상에서

어지럼증을 호소하는데요, 

가벼운 질환에서부터 중증 질환까지  

그 원인도 매우 다양합니다.

단순히 노화때문? 

흔히 '어지럽다'고 표현하지만

원인에 따라 그 증상도 다양합니다.

자신은 가만히 있는데 

주위가 빙빙 돈다면 

회전성 어지럼증으로 

회전의 방향이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몸이 흔들리고 휘청거리며 

떠오르는 듯하나

방향성이 명확치 않은 경우 

동요형 어지럼증입니다.

이외에도 중심 잡기가 어려운 

평형장애형 어지럼증, 

눈앞이 캄캄해지고 정신이 몽롱해지는

 실신형 어지럼증 등이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많은 비중을 차지 하는 것은

바로 회전성 어지럼증인데요, 

이석증,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 등이

회전성 어리럼증 증상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특히 이석증은 나이가 들수록 

많이 나타나는데, 남성보다 

여성에게 잘 생기며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60대 이상의 노인에게 이석증으로 인한 

어지럼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어지럼증이 오래 지속되면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가 드물고

 불안장애, 우울증 등 심리적인 문제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보지 말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노인 어지럼증으로 인해 넘어질 경우

골절의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치료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