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에 음원이 없는데
소리가 들리는 증상을
이명이라고 하며,
흔히 알고 있는 귀에서 나는
'삐-'소리 외에도
이-, 쉬-, 웅- 등의 소리나
매미 울음소리,
기계가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
가끔 한쪽 귀가 멍해지며
5분 이내로 소리가 들렸다가
사라지는 일시적 증상은
인구의 76%가 경험하는
일상적인 현상이지만
지속적인 이명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환청과는 다릅니다!
말소리나 노랫소리가 들리는
환청과는 다르게,
주로 의미 없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소리가 들리게 됩니다.
이명은 주로 조용한 방이나
환경 소음이 없는 장소에서 더 크게 들리며
또한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있다면
평소보다 더 크게 들릴 수 있습니다.
이명이 들리게 되면
환자는 그 소리에 집중하게 되고,
점점 집착하게 되면서
계속 소리가 들리는지 확인하려고 합니다.
이에 우울증, 짜증 불안까지
동반될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는 손이나 발처럼 몸의 각 부분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으므로
귀를 치료할 때는
국소적인 부위인 귀 질환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통합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구조적인 면과
기능적인 면을 두루 살피고
생활습관까지 고려해
몸 자체의 문제를 진단합니다.
질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자신에게 필요한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 의료진을 찾아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각 지역에 있는 소리청 한의원 지점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