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어지럼증은 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병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사실 나이를 따지지 않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병입니다.
특히 모든 연령대에서
어지럼증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고
원인 역시 모두 달라
세심한 관리가 요구됩니다.
소아, 청소년
감각통합 능력이 형성돼야 할
7~15세 사이 운동시간이 줄어들며
감각통합 발달 능력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하면서 나타납니다.
평소 자주 어지럽다고 호소하거나,
구토가 잦거나, 균형을 잡지 못하며
보행하는 것을 어려워하거나,
멀미를 잘 하는 아이들은
어지럼증 관련 검사를 받아보길 바랍니다.
성인
19~64세 사이 성인 어지럼증 중엔
스트레스의 영향으로 인한 심인성 어지럼증
발생 확률이 높습니다.
실제로 어지럼증을 치료하며
불안증과 우울증이 좋아지며
심리적 긴장이 줄어든다고
말하는 환자도 있습니다.
장년층
어지럼증의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연령대는 50대 이상
장년층입니다.
균형감각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기관들이 퇴행하고 소뇌와 평형기관의
신경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많이 발생합니다.
노화는 내이의 이석을 쉽게 떨어지게 해서
이석증에 의한 어지럼증도 오기 쉽습니다.
이밖에도 돌발성난청, 메니에르병 등으로
인해서도 발생 가능합니다.
어지럼증을 단순히 일시적인
현상이라 생각하고 방치했다가
진단과 치료가 늦어져
만성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느끼는 어지럼증을
잘 관찰했다가 반복적이거나
증상이 심해질 경우에는
빠르게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지역에 있는 소리청 한의원 지점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