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성 난청은
단어의 뜻처럼 특정상황에 의해
귀가 갑자기 들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흔하진 않지만 적지 않은 이들이
돌발성 난청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 환자 수는
2016년 7만 5,937명에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2022년 10만 3,474명까지
36%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에는 음향기기 사용의 증가,
피로, 수면 부족, 감기와 같은
면역력 저하로 인한 질환 등
혈관이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에 노출되기 쉬워졌습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청력이 점차 소실되는
돌발성 난청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증상
돌발성 난청이 무서운 것은
평소와 별다른 이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갑작스럽게 증상이 발현된다는 점입니다.
불과 몇분 사이에서 2~3일내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부분은 귀 주변의 먹먹함과
답답함을 호소하고,
이후 ‘우~웅’, 혹은 ‘삐~’와 같은
이명이 동반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현기증과 함께
어지럼증 및 구토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돌발성 난청 환자의 3분의 1 정도는
치료를 받더라도 청력이
돌아오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때 청력의 회복과 좋은 예후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치료를
시작하는 시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난청이 발생한 후 3일 이내에
치료를 시작했을 때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귀는 특히 주위에 여러 신경, 혈관,
림프가 지나가고 있기에
여러 관점에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귀 만을 치료하려고 하는 것보다
전반적인 신체 회복을 도모하면서
개인별 특성에 맞춰
치료하는 과정을 선택해야 합니다.
각 지역에 있는 소리청 한의원 지점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