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耳鳴)은 귀 속에서 징~징 하고
소리가 나는 증상으로 누구나 약간의
이명 증상은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혈압이 높아지거나 갱년기가 되면
이명이 더 잦게 발생할 수도 있고,
원인과 증상도 사람마다 제각각이라
평소 귀 건강 관리가 중요합니다.
귀에서 삐- 소리가 나는 ‘이명’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증상이지만,
단순한 불편함으로 넘겨선 안 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약 30~35만 명이 이명으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전체 인구의 약 17~20%,
특히 노인층에서는 약 30~50%까지
나타날 정도로 흔한 질병입니다.
개개인이 호소하는
이명 소리 매우 다양
소리 자체가 날카로워서
시간에 관계없이 환자를 피곤하게 만드는 소리
금속성에 가까운 소리, 울림이 심한 소리,
고음역의 소리가 여기에 해당.
칼이나 못으로 금속판을 긁는 소리,
TV가 꺼져있을 때 나는 소리
(높은 삐 소리), 응급차 사이렌
소리라고 표현합니다.
가장 흔하고 일반적으로
호소하는 이명 소리
대체로 자연에서 주변 환경에서
많이 들을 수 있는 소리귀뚜라미 소리,
매미 소리, 타이어 바람 빠지는 소리,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 등입니다.
대체로 이런 형태의 소리는 중음역에 해당하고
소리의 크기도 중간 정도이므로
일상생활에서는 크게 의식을 하지 못하지만
조용한 곳에 혼자 있거나 밤이 되면
이명을 의식하면서 환자를 피로하게 만듭니다.
소리가 부드럽고 저음역
빗방울 소리, 심장 박동 소리,
시냇물 흐르는 소리 등으로 표현됩니다.
잠자기 전까지는 거의 느끼지 못하고
소리 자체가 힘들게 한다기보다는
이명이 있다는 사실에 대한 불안감과
두려움이 환자를 힘들게 합니다.
이렇게 관리하세요!
이명을 의식할수록 스트레스가 쌓이고
그로 인해 이명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명을 의식하지 않을 환경과
생활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나치게 조용한 환경은 피하면서
TV나 라디오, 음악 등 다양한 소리를
듣는 것이 좋습니다.
취미에 열중하면서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면서
이명을 자연스럽게 잊을 수 있는
생활 습관도 권장됩니다.
이명은 단순한 소음이 아니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의료기관을 내원해 자세한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각 지역에 있는 소리청 한의원 지점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