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없이 갑자기 찾아오는 돌발성난청은
전체 인구 10만 명당 약 5~20명꼴로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이비인후과 질환입니다.
이름 그대로 별다른 외상이나
전조 증상 없이, 짧게는 수 시간 안에
청력이 급격히 저하되며
대부분 한쪽 귀에 발생합니다.
빠르게 치료를 받으면
청력을 회복할 수 있지만,
대응이 늦을 경우
영구적인 청력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인식과 대처가 매우 중요합니다.
돌발성난청의 고위험군
돌발성난청은 나이에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다음과 같은 고위험군에서
더 자주 발생합니다.
중장년층 (40대 이상)
– 노화로 인한 혈관 탄력 저하,
만성질환 동반 가능성 높음
만성질환자
–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혈류 공급 문제가 생길 위험이 높습니다.
직장인 및 고스트레스 환경의 사람들
– 장시간 근무, 수면 부족,
업무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자율신경계 불균형과
혈류 장애가 쉽게 발생합니다.
흡연·음주를 자주 하는 사람
– 혈관 수축 및 내이 혈류 저하로
이어져 돌발성난청의 위험을 높입니다.
잦은 감기·호흡기 질환 병력자
– 반복적인 바이러스 감염은
청신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돌발성난청은 이름처럼
갑작스럽게 찾아오지만,
알고 보면 누적된 건강 문제나
생활 습관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고위험군에 해당하거나
위에서 언급한 증상이 느껴진다면
관련 진료를 받아야 하며,
특히 48시간 이내 치료 시작이
청력 회복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평소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등을 통해
돌발성난청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지역에 있는 소리청 한의원 지점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