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서 윙윙, 삐- 소리가 들리는 이명,
많은 분들이 경험하지만
정확한 정보가 부족해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곤 합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잘못된 정보들 때문에
걱정이 더 커지기도 하죠. 오
늘은 이명에 대한 흔한 오해들을 풀고,
과학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소해 드릴게요.
오해 1: 이명은
청력 상실로 이어진다?
이명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청력을 잃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이명이 난청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이명 자체가 직접적으로
청력을 상실시키는 것은 아니에요.
오히려 이명은 청력 손상이
이미 발생했거나, 다른 기저 질환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명이 있다면 청력 검사를 통해
현재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해 2: 이명은 치료법이 없는
불치병이다?
이명은 불치병이 아닙니다.
완치라는 개념보다는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에 가깝다고 볼 수 있어요.
양한방 다양한 치료 방법을 통해
이명으로 인한 불편함을 현저히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아 꾸준히 관리하는 것입니다.
오해 3: 이명은 나이 든 사람만
겪는 증상이다?
아닙니다.
이명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노화로 인한 청력 저하가
이명의 흔한 원인 중 하나이긴 하지만,
젊은 사람들도 소음 노출,
스트레스, 특정 약물 복용,
턱관절 문제 등으로 인해
이명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어폰 사용이나 시끄러운 환경에서의
근무 등 생활 습관도
이명 발생에 영향을 미칩니다.
오해 4: 이명은 귀마개로
소음을 차단하면 없어진다?
이명은 귀 내부의 소음이
아니기 때문에 귀마개로
외부 소음을 차단한다고 해서
사라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조용한 환경에서는
이명 소리에 더 집중하게 되어
불편함이 커질 수 있어요.
이럴 때는 백색 소음기나 자연의 소리처럼
다른 소리로 이명을 가려주는
소리 치료가 훨씬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귀마개는 소음 환경에서
청력을 보호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이명 치료법은 아닙니다.
각 지역에 있는 소리청 한의원 지점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