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최진주 기자
컨디션이 저하되거나 잠을 잘 못 자면 일시적으로 가벼운 어지럼증을 겪기도 하는데, 간혹 특정 질환으로 인해 중심을 잡기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어지러움을 겪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급성 어지럼증 질환에는 ‘전정신경염’이 있다. 전정신경염은 말 그대로 전정기관에 염증이 발생 된 상태를 의미하는 데 주로 바이러스에 의해 나타난다.
감기에 걸리고 난 뒤 심하게 어지럽다면 전정신경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구토와 오심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며 난청, 이명과 같은 증세는 나타나지 않는다.
증상이 일시적이라면 잠깐의 휴식만으로도 어지럼증이 완화되지만,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원인과 증상을 명확하게 파악하여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소리청 네트워크 경기 분당점 소리청 으뜸한의원 원성연 원장은 “어지럼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원인파악이 중요하다”며 “한의학에서는 근본원인을 살펴 치료하여 어지럼증을 소실 또는 완화시킬 뿐만 아니라 오장육부의 기능을 개선시키고 전반적인 건강상태을 향상시킨다”고 전했다.
또 원성연 원장은 “전정신경염을 예방하려면 지나치게 무리하거나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몸의 면역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바이오타임즈 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기사출처: https://www.bio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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