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 정희원 기자)
현대 직장인들이 돌발성난청의 고위험군에 놓여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잦은 회의와 통화, 이어폰 사용 등 소음이 많은 환경과 과도한 업무로 인한 만성 피로,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소리청 네트워크 한의원 대구점 김판준 원장은 "돌발성난청은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청력 저하로,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돌발성난청은 일반적으로 바이러스 감염, 혈액 순환 장애, 면역력 저하 등이 주요 원인으로 거론된다"며 "특히 직장인들은 업무 스트레스와 만성적인 피로로 인해 신체 면역 균형이 깨지기 쉽고, 잦은 소음 노출로 달팽이관의 미세 혈관이 손상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력이 떨어지는 것을 단순히 피곤해서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으로 여기고 방치하다가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돌발성난청은 발병 후 2주 이내에 치료를 시작해야 회복 가능성이 높다. 발병 초기에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적절한 시기에 치료하면 청력을 상당 부분 회복할 수 있지만, 골든 타임을 놓치면 영구적인 청력 손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증상이 완화된 후에도 재발을 막기 위해 꾸준한 건강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이 필수다.
김판준 원장은 "직장인들은 평소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업무 중 틈틈이 귀에 휴식을 주고, 이어폰 사용 시간을 줄이는 등 소음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도움말: 소리청 네트워크 한의원 대구점 김판준 원장
기사출처:https://www.segyebiz.com/adxView/20250915514091?OutUrl=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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