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전진아 기자)
특별한 원인 없이 갑자기 찾아오는 것으로 알려진 이석증. 하지만 전문가들은 머리에 가해진 물리적 충격이나 특정 선행 질환이 이석증 발병의 결정적인 '방아쇠'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석증의 가장 직접적인 유발 요인 중 하나는 '두부 외상'이다. 교통사고나 낙상, 스포츠 활동 중 머리에 충격이 가해지면 그 진동으로 인해 전정기관에 붙어 있던 이석이 떨어져 나와 반고리관으로 들어갈 수 있다. 꼭 뼈가 부러지거나 피가 나는 큰 사고가 아니더라도, 뇌가 흔들릴 정도의 충격이라면 이석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귓속 질환이나 전신 질환도 이석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전정신경염이나 만성 중이염을 앓은 경우, 귀 내부의 염증과 유착으로 인해 이석의 결합력이 약해져 이탈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또한, 이석의 주성분이 칼슘인 만큼 골다공증이나 골감소증 환자 역시 칼슘 대사 문제로 인해 정상인보다 이석증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

소리청 네트워크 한의원 대전점 문대환 원장은 "외상이나 특정 질환으로 인한 이석증은 외부 충격으로 생긴 어혈(瘀血)을 풀어주거나, 골밀도와 연관된 신장의 정기(精氣)를 보강하는 등 근본 원인을 해결하면 완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대환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이나 중이염 치료 후에도 어지럼증이 지속된다면 단순 빈혈로 오인하지 말고,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이석증 여부를 확인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평소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을 주의하고, 이석의 결합력을 높이기 위해 칼슘과 비타민D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작은 충격에도 어지럼증이 반복된다면 단순 과로로 넘기지 말고 조기에 정확한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소리청 네트워크 한의원 대전점 문대환 원장
기사 출처: https://www.job-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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