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뉴스: 백상일 기자)
이명은 외부의 소리 자극이 없는데도 귀에서 기계음이나 벌레 우는 소리 등이 들리는 증상이다. 과거에는 주로 노화로 인한 노인성 질환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10대 청소년 사이에서도 이명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청소년 이명의 주요 원인으로는 잦은 이어폰 사용과 같은 물리적 자극뿐만 아니라 학업으로 인한 과도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만성 피로 등이 꼽힌다. 10대 시기에 발생하는 이명을 방치할 경우, 귀 울림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로 학습 능률이 떨어지고 수면 장애나 우울감 등 심리적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청소년의 이명은 단순히 귀 내부의 국소적인 문제로만 국한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귀 부위의 이상 여부를 점검하는 필수적인 검사와 함께, 저하된 신체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한 한방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방에서는 이명을 오장육부의 불균형과 기혈 순환의 저하,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상체로 몰리는 열 등 전신적인 건강 상태와 연관 지어 파악한다. 일시적인 증상 억제가 아니라, 체내의 부족한 기운을 보충하고 뭉친 기혈을 풀어주어 신체 전반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이명은 발생 원인이 복합적인 만큼, 겉으로 드러나는 소리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체질과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한방치료를 병행함으로써 재발을 예방하고 몸의 근본적인 균형을 되찾을 수 있다.
도움말 : 소리청 네트워크 천안점 자성당한의원 박긍열 원장
출처 : https://www.thefai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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