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현 기자]
귀가 먹먹하거나 막힌 듯한 느낌이 반복될 경우 단순한 귀 압박감으로 여기기보다 증상의 양상과 청력 변화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관기능장애와 돌발성난청 등 원인에 따라 필요한 검사와 대응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관은 코와 귀를 연결하는 통로로, 중이와 외부의 압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이관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귀 안의 압력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아 귀가 꽉 찬 듯한 느낌이나 압박감이 나타날 수 있다. 감기나 비염 이후 또는 비행기 탑승 등 기압 변화가 있었을 때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침을 삼키거나 하품할 때 귀의 먹먹한 느낌이 일시적으로 완화되거나 달라지는 경우에는 이관기능장애와 관련된 증상일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증상만으로 원인을 확정하기는 어렵다.
돌발성난청은 갑작스러운 청력 저하가 주요 특징이다. 한쪽 귀의 소리가 이전보다 작게 들리거나 울려 들리는 증상과 함께 이명이나 어지럼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초기에는 청력 저하를 뚜렷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단순히 귀가 먹먹한 것으로 느끼는 경우도 있어 다른 귀 질환과 구분이 필요하다.
특히 한쪽 귀의 먹먹함이 갑자기 발생하면서 소리가 잘 들리지 않거나 이명이 동반된다면 청력검사 등을 통해 청력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이 갑작스럽게 시작됐거나 청력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증상을 장기간 방치하기보다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소리청 네트워크 대구점 맑은소리한의원 김판준 원장은 “귀 먹먹함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어 증상만으로 질환을 구분하기는 어렵다”며 “청력 변화 여부와 증상이 시작된 시점, 동반 증상 등을 확인하고 필요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진단 이후에도 귀 먹먹함이나 이명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증상의 경과와 생활 습관, 전신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소리청 네트워크 한의원 대구점 맑은소리한의원 김판준 원장
기사 출처 : https://www.stardail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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